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름기 대멸종 (문단 편집) == 멸종된 생물들 == 여기에 이름을 올린 [[네임드]]는 멸종된 생물 중 화석으로 남은 극히 일부의 유명한 종뿐이며, 멸종한 종과 생존한 종 중 하나를 굳이 센다면 생존한 종을 세는것이 월등히 빠르다. 위에서 나왔다시피, 이 대멸종을 견디고 살아남은 생물은 한 줌도 안 되기 때문이다. * [[캄브리아기]] 초기에 등장하여 [[오르도비스기]]와 [[데본기]]의 대멸종을 두 번이나 버틴 [[삼엽충]]이 이때 멸종했다.[* 이때 삼엽충은 프로에투스목 한 개의 목만 생존하고 있었다.] * [[바다전갈]]을 비롯한 대부분의 해양 생물종이 완전히 멸종하거나 쇠퇴했다. * 특히 방추충(초대형 [[플랑크톤]]), [[완족동물]][* [[조개]]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. 지금도 일부가 살아남아 현존한다.]이 큰 타격을 입었고, [[불가사리]]의 친척뻘 생물들도 모두 전멸하여 내장격을 외곽으로 바꾼 불가사리만이 살아남았다. * 육지에서도 [[식물]], [[양서류]], [[파충류]] 등 전 생태계에 걸친 광범위한 멸종이 있었다. * 곤충들마저도 대멸종을 피해가지 못했다. 여러 대멸종들 중에서도 그 질긴 [[곤충]]류가 대량 멸종[* 목 단위에서 11개나 멸종했다. [[백악기 대멸종]]에서는 단 1개의 목도 멸종하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.]한 것은 페름기 대멸종이 유일하다.[* 특히 석탄기 즈음 등장한 원시 곤충들(즉 석탄기의 거대한 곤충들)이 중생대 이후에는 다양성이 급격히 줄 정도로 피해를 많이 받았다.] 다만 특유의 강인한 생명력이 어디 가지는 않는지 다른 계통에 비해서는 멸종률이 비교적 낮았다. * 페름기까지 땅 위를 지배하던, 시냅시드([[단궁류]])들이 이 대멸종으로 대부분 사라졌다. * [[상어]] 친척뻘 어류들은 잘 살아남은 것처럼 묘사되나 사실 바다의 피해가 육지보다 컸던 만큼(80% 멸종) 당대 바다를 주름잡던 [[연골어류]] 자체가 큰 피해를 입었으며, 특히 석탄기-페름기에 걸쳐 엄청나게 번성했던 전두어아강은 [[은상어]]를 비롯한 일부 소형종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사라졌으며, 판새아강도 상당한 피해를 입어서 페름기 당시에 있었던 주요한 3부류[* 크테나칸투스목(''Ctenacanthiformes'), [[히보두스]]목, [[크세나칸투스]]목. 크세나칸투스목은 담수에서 번성했고 크테나칸투스목은 바다에서 번성했으며, 히보두스목은 상대적으로 적었다.] 중 크테나칸투스목은 절멸하고, 크세나칸투스목과 히보두스목도 큰 타격을 받았다. 따라서 페름기 대멸종은 결코 이들에게 순탄했던 대멸종이 아니었으며 오히려 연골어류 중심의 바다 척추동물 동물상에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대멸종이었다. 그러니까 그럭저럭 생태계 포맷을 순탄하게 넘어가서 현대까지 후손이 생존한 게 아니라, 애초에 숫자가 워낙 많아서 극소수가 멸종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